상명대 기둥 최준환 “가드와 센터 수비 가능한 선수 되고 싶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2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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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발이 빨라져서 가드 수비가 가능하고, 재활을 하면서 몸도 많이 키우고 힘을 길러서 빅맨 수비까지 가능한 걸 보여주고 싶다.”

최준환(195cm, F/C)은 지난해 발목 부상을 당한 뒤 대학농구리그를 모두 마치고 수술했다. 현재는 재활 중이다.

최준환은 “오른쪽 발목을 수술했다. 8월 다쳤는데 대학리그 재개가 얼마 남지 않아서 마무리한 뒤 수술에 들어갔다”며 “수술은 잘 되어서 회복도 예상보다 빠르다. 빠르면 4월 즈음 복귀할 거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최준환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 45.2%(14/31)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려 내외곽 모두 득점이 가능한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최준환은 그럼에도 “내 생각보다 임팩트가 없었다”며 “내가 플레이를 많이 안 했던 시즌이라서 아쉽다. 올해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만족하지 않았다.

이유는 있었다. 득점이 1학년(14.6점 7.0리바운드 1.1어시스트 1.5블록) 때보다 3학년(13.1점 7.5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블록) 때 조금 더 떨어졌다.

최준환은 “그런 부분에서 아쉬웠다”며 “더 보여주려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 시즌을 준비한다”고 했다.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최준환은 “후배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함께 하지 못한다”며 “내 나름대로 열심히 재활해서 빨리 복귀하려고 준비한다.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도 하고,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대학 4학년이 되는 최준환은 “발이 빨라져서 가드 수비가 가능하고, 재활을 하면서 몸도 많이 키우고 힘을 길러서 빅맨 수비까지 가능한 걸 보여주고 싶다”며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을 유지하면서도 성공 개수를 늘리려고 한다. 여기에 돌파와 골밑에서 비벼주는 플레이까지 해주고 싶다”고 올해 향상시키고 싶은 것들을 늘어놓았다.

상명대 입학 후 든든하게 골민을 지킨 최준환은 “지금까지 대학에서 생활을 하면서 패배가 너무 많았다”며 “올해는 패배를 줄이고, 승리를 더 많이 거둬서 감독님과 선수들끼리 합심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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