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빛난 하나원큐, 숙적 BNK에 가까스로 승리…꼴찌 탈출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2-13 2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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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하나원큐가 신지현을 앞세워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7-74로 승리했다.

신지현(24득점 2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개인 커리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BNK의 방패를 박살냈다. 고아라 역시 15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BNK는 진안이 20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 집중력 부족이 패인이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고아라를 앞세워 전반을 43-34로 리드했다. 높이 싸움에선 밀렸지만 정확한 야투 성공률을 기반으로 BNK의 도전을 이겨냈다.

BNK는 12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불과 3개로 고개를 숙였다. 안혜지가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자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후반부터 BNK의 반격이 시작됐다. 진안을 중심으로 김진영, 김희진이 펄펄 날며 하나원큐를 바짝 쫓았다. 하나원큐는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4쿼터 한때 68-68, 동점까지 허용했던 하나원큐. 하지만 신지현을 중심으로 다시 달아나며 BNK의 마음을 급하게 했다. 잔실수가 많았던 탓에 추격 기회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김진영의 패스를 스틸하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꼴찌 탈출을 위한 사생결단에서 결국 하나원큐가 미소를 지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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