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아산의 쌕쌕이' 김진희, 데뷔 첫 더블-더블…어시스트도 커리어 하이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3 2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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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아산의 쌕쌕이' 김진희(24, 168cm)가 데뷔 첫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진희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92-60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희가 더블 더블을 기록한 건 데뷔 이후 이날이 처음. 어시스트 역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진희 패스 본능은 경기 초반부터 빛났다. 김진희는 1쿼터에만 4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우리은행의 패스 게임을 주도했다. 여기에 3점 슛까지 터트리며 공격에서도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2, 3쿼터 각각 3개와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김진희는 4쿼터 종료 7분 47초를 남기고 홍보람의 3점슛을 도우며 본인의 어시스트 커리어-하이 기록을 작성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3점슛까지 터트리며 마침내 데뷔 첫 더블 더블 기록에 다가섰다. 종전 김진희의 개인 최다 어시스트는 7개로 지난 10월 21일, 삼성생명 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김진희는 광주대 3학년이던 지난 2017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해까지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올 시즌 박혜진과 박지현을 비롯해 주축 가드진의 잇따른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를 잘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11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진희는 올 시즌 전반기에만 19경기에 나서 평균 32분 11분 출장 6.3득점 3.2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은행 가드진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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