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왕중왕전] 숙명여중 라이벌 숭의여중에 승리 거두고 결승 진출

양구/한필상 / 기사승인 : 2021-08-07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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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중에게는 지난 봄 양구에서의 우승의 추억이 떠오르게 한 경기였다.

협회장기 우승팀인 숙명여중은 7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준결승전 두 번재 경기에서 오랜 라이벌 숭의여중에 71-63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숙명여중 돌격대장 김하은(164cm, G)은 21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송윤하(180cm, C), 황윤서(176cm, F), 유하은(176cm, F)도 나란히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라이벌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랜 라이벌 답게 경기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숙명여중은 최예원의 (170cm, G)의 득점을 시작으로 황윤서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손쉽게 공격을 풀어갔다. 골밑에선 숭의여중 김채은(185cm, C)과 정현(181cm, F)을 상대로 송윤하와 유하은이 적극적으로 골밑 공략에 나서며 숭의여중을 압박했다.

이에 맞서는 숭의여중은 김채은과 정현은 제공권 대결에서 우세를 보였고 이어진 공격에서 골밑 공격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근소하나마 앞선 가운데 1쿼터를 마쳤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숙명여중이 득점에 성공하면 곧바로 숭의여중이 반격에 나섰고, 숭의여중이 앞서 나가면 금새 숙명여중이 추격을 펼쳤다.

33-34, 한 점을 뒤진 가운데 전반을 마친 숙명여중은 3쿼터가 시작면서 김하은의 3점을 시작으로 송윤하, 유하은의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금새 전세가 뒤집어졌다.

숭의여중은 정현이 혼자 11점을 몰아 넣으며 숙명여중의 뒤를 쫓았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부족했다.

마지막 쿼터 숙명여중은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간 반면, 숭의여중은 공격의 핵 정현이 파울 아웃되면서 급격히 승부의 추가 숙명여중으로 기울고 말았다.

숭의여중은 김채은이 재역전을 위해 분투했지만 숙명여중의 승리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앞세운 온양여중이 54-40으로 난적 동주여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주여중은 장신의 김도연(186cm, C)이 19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데 실패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준결승전 *
온양여중 54(16-13, 13-8, 11-7, 14-12)40 동주여중


온양여중
이원정 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조주빈 17점 10리바운드
조하음 1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동주여중
김도연 19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숙명여중 71(14-17, 19-17, 22-15, 16-14)63 숭의여중

숙명여중
김하은 21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송윤하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황윤서 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숭의여중
정현 2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채은 18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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