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8득점 4어시스트' KB스타즈 허예은 "이제 피하지 않고 부딪혀보겠다"

조태희 / 기사승인 : 2020-12-27 2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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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허예은은 쟁쟁한 언니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꿋꿋이 제 몫을 해줬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1-76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경기 내내 BNK를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허예은은 이날 22분 17초동안 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수줍게 인터뷰실을 찾은 허예은은 "초반부터 언니들이 잘 끌고와줘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6연승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평소 허예은에게 본인의 공격기회보다 먼저 패스부터 하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프로 2년차 허예은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보완점은 무엇일까. "아직까지 수비가 잘 안 된다. 그리고 공격할 때 언니들이 말을 많이 하라고 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한 거 같다. 감독님한테 계속 혼나면서 배우고 있다. 상황마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예은은 "비시즌 연습 할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근데 그 과정에서 피하려고 했는 데 이제 피하지 않고 부딪히려고 했다"고 앞으로 적극적인 공격의지를 드러냈다.

허예은은 2라운드에 잠깐 주춤했지만 3라운드에 들어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허예은은 "개막 10경기 동안 못 했는데 룸메이트인 (염)윤아 언니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BNK전에 슛이 좀 들어갔을 때 생각을 많이 안하고 마음을 비웠다. 열심히만 하자라고 했던 부분이 작용했던 거 같다"며 부진을 털고 분위기 반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프로는 언제 기회를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한다. 허예은도 점점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늘 준비해야 할 터. 허예은은 "벤치에 앉아서 (심)성영 언니의 플레이를 많이 본다.  잘 되는 부분과 안 되는 부분을 보면서 개선하려고 노력 한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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