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일본과의 8강전에서 16-19로 패했다.
세계적인 수준인 일본을 맞아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아쉽게도 4강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맏언니 이다연과 정예림이 각각 7점, 6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초반부터 팀 파울 관리를 하지 못한 부분은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승부는 한일전이라는 타이틀답게 치열했다. 대표팀은 정예림, 이다연, 임규리를 먼저 내세웠다.
경기 초반, 일본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한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정예림의 2점슛으로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일본에 돌파를 연거푸 허용한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2-5로 밀리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
대표팀은 이다연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이다연은 시원시원한 돌파 2개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대표팀은 7-8까지 쫓은 가운데 이다연이 이번에는 2점슛까지 터트리며 첫 리드를 잡았다.
역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일본에 득점인정반칙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설상가상으로 승부처에서 팀파울이라는 변수마저 생겨 버렸다. 대표팀은 결국 일찍이 걸린 팀파울에 발목 잡혔다. 카린 아이모리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 10-13으로 리드를 다시 내줬다.
남은 시간은 3분여. 위기였다. 하지만 대표팀은 위기에도 굴하지 않았다. 임규리와 이다연의 연속 2점포가 터지며 일본을 긴장하게 만드는 대표팀이었다. 스코어는 16-16 동점.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대표팀은 팀파울을 적극 활용하는 일본의 기민한 움직임에 더 이상 대응하지 못했고, 종료 1분 18초 전 일본 루시 쿠보타 마유에게 결정적인 2점슛을 내주며 더 이상의 추격에 실패했다. 사실상 승부의 추를 기우는 결정타나 다름없었다.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의 추격은 계속됐지만, 일본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디펜딩챔피언이자 U23 세계랭킹 1위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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