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신축년 첫 승+3연승’ 정상일 감독 “새해 첫 경기 승리에 만족”

장도연 / 기사승인 : 2021-01-02 2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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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를 꺾고 20201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인천 신한은행이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74-64로 승리를 거두었다. 신한은행은 3연승을 이어나가며 단독 3위(10승 8패) 자리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3쿼터 후반 5분동안 14점을 몰아넣으며 하나원큐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어진 4쿼터에서도 초반부터 김단비와 김아름의 3점슛 성공으로 점수 차를 벌려 나가며 승기를 굳혀갔다. (64-48)

이날 경기에서 김단비가 26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경은이 13득점 5어시스트, 김아름이 12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경기 후 만난 정상일 감독은 “새해 첫 경기를 승리해서 만족한다. 그렇지만 우려했던 부분이 나타나 공수에서는 썩 만족하진 못한다. 선수들의 쉽게 빨리 (경기를) 끝내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경기를 끝까지 어렵게 가져간 거 같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구체적으로 잘 안됐던 부분을 묻자 정 감독은 “조급했다. 슛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심했다. 나도 그동안 많이 못 뛴 김애나, 김이슬, 정유진을 기용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데뷔 시즌에서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김애나는 오랜 재활 끝에 지난달 16일 하나원큐전부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애나에 대해서는 “80~90% 회복된 거 같다. 경기력은 아직 의문이지만 계속 기용해볼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정 감독은 신한은행의 최고참인 한채진도 언급했다. 한채진은 이날 38분 18초를 뛰며 8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한채진은 득점이 저조해도 수비에서 보이지 않은 공헌도가 커서 뺄 수가 없다. 다른 데에서 수비 구멍이 발생하면 메꿔줄 수 있는 선수이다. 체력적인 부분은 타고난 거 같고 스스로 몸관리도 철저히 해 별다른 걱정은 없다”라고 한채진에 신뢰를 내비쳤다.

신한은행은 휴식기를 가진 후 14일 아산 우리은행과 홈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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