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의 순조로웠던 오프시즌, 예능 프로그램도 고정 출연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7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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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오리온을 인수, KBL에 뛰어든 캐롯이 대망의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있다.

고양 캐롯은 지난 6월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 “프로농구 최초 실질적인 독립법인 형태로 농구단을 운영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농구대통령’ 허재 전 대표팀 감독을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우승청부사’ 김승기 감독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인선으로 팀을 구성했다.

캐롯은 독립구단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구단의 자립운영을 위한 스타트로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 지난달 25일 성대한 창단식을 치렀다. 새로운 방식의 팀 운영과 허재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창단식은 100여명의 취재진과 팬들, 농구계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창단식서 색다른 마스코트인 ‘대길이’도 선보였다. 캐롯 측은 “보통 농구단 마스코트는 독수리, 천둥 등 웅장한 것이 주류이나 캐롯 점퍼스는 상품화 사업까지 염두에 두고 수익 다각화를 위해 마스코트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농구 최초로 농구 NFT를 판매해 프로농구단 수입 다각화의 일환으로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캐롯은 당초 일본 전지훈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이슈로 불발됐다. 이를 대신해 해외 전지훈련이 무산된 8개팀 중 2개팀, 상무 포함 4개팀이 9월 중순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8월말에는 태백 크로스컨트리 훈련도 소화했다.

농구단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허재 대표이사 출연 중인 KBS 인기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농구단이 올 시즌에 참여,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촬영팀이 캐롯을 촬영한다. 지난 25일에는 캐롯 농구단의 첫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현주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3년 전 창원 LG가 출연, 프로농구 및 선수단이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캐롯 측은 “김승기 감독도 촬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프로농구 인기 회복에 캐롯 농구단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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