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2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라트비아와의 경기에서 56-55로 승리했다.
라트비아의 높이에 고전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25-38로 밀렸지만 최이샘(16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했다. 강이슬(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박지현(10점 1리바운드) 또한 존재감을 뽐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를 19-19로 마친 한국은 2쿼터가 되자 앞서가기 시작했다. 강이슬과 진안이 득점을 올렸고, 최이샘은 3점슛을 터뜨렸다. 이후 마라 모테와 칼린 필라페레에게 실점했지만 박지현과 최이샘의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박혜진의 득점을 더한 한국은 33-25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한국은 라트비아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알렉사 굴베와 마르타 미스첸코에게 점수를 내줬다. 또한 골밑에서 파울이 누적되며 팀 파울에 걸렸고, 최이샘의 연속 득점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공격이 없었다. 라트비아에 팀 파울로 인한 자유투를 잇달아 내준 한국은 45-40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위기는 계속 됐다. 한국은 박혜진과 박지현의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지만 일제 제이콥소네에게 3점슛을 맞았고, 파울라 스트롯마네와 굴베에게 실점했다. 이어 미스첸코에게도 점수를 내주며 1점차(53-52)까지 점수가 좁혀졌다.
절체절명의 위기가 왔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박지현이 귀중한 3점슛을 터뜨리며 한숨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미스첸코에게 득점 인정 반칙을 내줬지만 라트비아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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