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브르노] 굿게임, 세계 3위 상대로 가능성 보여준 대표팀...순위 결정전 상대는 브라질 혹은 일본

브르노/배승열 / 기사승인 : 2025-07-16 20: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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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브르노/배승열 기자] 예선과 다른 모습이었다.

조별 예선을 마친 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16일 체코 브르노 2025 FIBA U19 여자 농구 월드컵 16강 캐나다와 경기에서 58-70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9-15위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며, 브라질과 일본 경기 패자와 경기한다.

대표팀은 B조 1위 캐나다를 상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쿼터 중반까지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캐나다의 3점슛과 높이에 조금씩 흔들리며 격차가 벌어졌다. 1쿼터를 18-28로 마친 대표팀은 2쿼터 다시 힘을 냈다. 캐나다가 자랑하는 외곽슛을 견제했다. 풀코트부터 강한 압박과 적절한 도움 수비로 쉬운 슛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 결과 2쿼터를 10-10으로 마치며 전반을 28-38, 10점 차 열세로 마무리했다.

전반 양 팀의 리바운드는 캐나다가 24-17로 앞섰다. 하지만 대표팀은 캐나다가 자랑하는 3점슛을 전반 5개(성공률 35.7%)만을 허용했다. 캐나다가 앞선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3개(성공률 48.1%)의 3점슛을 성공한 것을 고려하면, 전반 대표팀의 외곽 수비가 먹혔다.

3쿼터 대표팀의 집중력이 빛났다. 전반 탄탄했던 조직력을 앞세워 캐나다를 물고 늘어졌다. 당황한 캐나다 선수들은 실책이 이어졌다. 하지만 연이은 수비에도 캐나다의 높이는 극복하기 버거웠다. 3쿼터를 14-12로 앞서며 점수를 좁힌 대표팀이었지만 4쿼터 이가현과 송윤하가 5반칙으로 코트로 벗어나며 동력을 잃었다.

비록 패했지만 세계 랭킹 3위를 상대로 대표팀 선수들의 투지는 빛났다. 막내 임연서(수피아여고2)는 20점(3점슛 3/6)으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아울러 대표팀은 대회 기간 3점슛 평균 48.1%의 성공률과 17.3개를 넣는 캐나다 외곽을 막는 힘을 보여줬다. 캐나다는 이 경기에서 3점슛 8개 성공률 28.5%로 대표팀 외곽 수비에 고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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