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전국체전] 용산고 대회 2연패, 수원여고 21년만에 우승

울산/한필상 / 기사승인 : 2022-10-13 2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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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한필상 기자] 용산고가 삼알상고에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 대표 용산고는 13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9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69-66으로 경기 대표 삼일상고에 역전승을 거뒀다.

용산고 윤기찬(194cm, F)은 3점 3개를 포함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되었고, 김윤성(200cm, C)과 김승우(194cm, F)도 각각 14점과 13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 중반 까지 용산고는 공격 정확도가 떨어지며 삼일상고에 끌려갔다.

3쿼터 중반 10점차 까지 뒤지던 용산고는 윤기찬의 커트 인 공격을 시작으로 김승우의 중거리슛 그리고 윤기찬과 이유진(199cm, F)의 3점포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한 점차 까지 좁혀갔다.

박빙의 대결이 계속되던 순간, 삼일상고의 어이없는 범실이 나왔고, 용산고는 이를 재빠르게 속공을 성공시켜 55-52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쿼터에 접어들었다.

삼일상고는 4쿼터 박창희(179cm, G)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고비 때 마다 나온 범실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용산고의 3점차 승리로 끝이 났고, 용산고는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국체전 정상에 섰다.


여자 19세 이하부에서는 경기 대표 수원여고가 경기 종료 9.9초를 남기고 터진 오시은(172cm, G)의 3점슛으로 67-64로 광주 대표 수피아여고에 승리를 거두고 21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다.

상승세의 수원여고와 저력의 수피아여고의 대결이었기에 그 누구도 승부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부터 김민아(172cm, G)와 이두나(175cm, F)를 앞세운 수원여고는 거침없이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수피아여고는 김유선(172cm, F)과 오현비(167cm, G)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를 펼쳤고, 4쿼터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팽팽하게 승부가 이어지고 전광판이 10여초를 남긴 상황, 수원여고의 이두나가 수피아여고 중앙을 돌파 한 이후 외곽에 있던 오시은에게 볼을 연결시켰고, 오시은은 지체없이 슛을 던져 3점을 성공시켰다.

오시은의 3점으로 67-64로 앞선 수원여고는 마지막 수피아여고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치며 오래토록 고대했던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결과>
* 남자 19세 이하부 *

서울 용산고 69(17-11, 18-11, 17-33, 14-14)66 경기 삼일상고

* 여자 19세 이하부 *
경기 수원여고 67(21-16, 10-9, 22-22, 14-17)64 광주 수피아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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