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원정경기에서 84-6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3점슛 성공 리그 1위 팀답게 3점슛 13개로 경기를 지배해 단독 1위 자리를 굳혔다. BNK는 2위를 유지했지만 3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김한별, 진안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덜 뺏기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순조롭게 1쿼터를 시작했다. 박지현의 3점슛 2개를 포함, 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우리은행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위성우 감독이 강조한 BNK의 공격 리바운드를 3개로 막으며 22-1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우리은행은 위기를 맞았다. 2쿼터 중반까지 김단비가 6점을 올렸지만, 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이 틈을 탄 BNK에게 연속 7점을 내주며 32-33 역전을 허용했다.
3쿼터에 우리은행은 3점슛 6개로 역전에 성공한데에 이어 격차를 벌렸다. 김정은이 3점슛 물꼬를 트자 김단비와 박혜진이 각각 3점슛 2개 씩을 꽂으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최이샘까지 3점슛을 성공하며 15점 차(59-44)까지 도망갔다. BNK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지 않는 것도 성공했다.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는 단 하나만을 허용했다.

63-50으로 4쿼터를 맞이한 우리은행은 승부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 종료 6분 31초 전 김단비가 3점슛을 꽂았고, 5분 43초 전에는 최이샘이 코너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19점 차(73-54)로 앞섰다. 이어 경기종료 5분 1초 전 터진 김단비의 3점슛은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2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3점슛 4개), 박혜진(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3점슛 3개), 박지현(12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최이샘(12점 4리바운드), 김정은(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BNK는 이소희(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한별(13점 6리바운드 2스틸), 한엄지(12점 2스틸), 진안(11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우리은행 외곽봉쇄에 실패했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