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불패’ KB스타즈, 이변은 없었다…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2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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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이변은 없었다. KB스타즈가 최하위 BNK썸을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68-60으로 승리했다.

1위 KB스타즈는 13연승을 질주, 4경기 남겨두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KB스타즈의 정규리그 우승은 2021~2022시즌 이후 2시즌 만이자 통산 5번째다. 또한 올 시즌 홈 무패 행진을 14경기로 늘렸다. 박지수(13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예은(1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김예진(10점 3어시스트)도 공수에 걸쳐 제몫을 했다.

반면, 최하위 BNK썸은 13연패 늪에 빠졌다. 5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진안(20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이소희(9점)가 일찌감치 파울아웃된 상황서 추격전을 펼치는 데에는 한계가 따랐다.

상반된 분위기서 원정길에 오른 박정은 BNK썸 감독은 “남의 잔치 들러리가 되진 말자”라며 선수들과 의지를 다졌지만, 예상대로 객관적 전력 차는 컸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전반에 더블더블급 활약(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펼친 가운데 BNK썸의 속공도 원천봉쇄, 기선을 제압했다.

39-28로 2쿼터를 마친 KB스타즈는 3쿼터 중반 이소희의 파울아웃이라는 호재까지 맞았지만, 급격히 기세가 꺾였다. 박지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내외곽에 걸쳐 수비가 흔들렸고, 3쿼터 막판에는 허예은이 U파울까지 범해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2-47이었지만,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박지수에게 견제가 몰린 틈을 타 허예은의 3점슛, 염윤아의 백도어컷으로 급한 불을 끈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중거리슛을 더해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KB스타즈는 이후 허예은이 다시 3점슛을 터뜨리며 BNK썸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여유 있는 리드를 지킨 끝에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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