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전국체전] 경희대 제압한 상무, 대회 6연패 위업 달성

울산/한필상 / 기사승인 : 2022-10-13 2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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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한필상 기자] 후반 뒷심을 발휘한 상무가 경희대를 꺾고 3년만에 금메달을 가져갔다.

경남 대표 상무는 13일 울산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93-84로 경기 대표 경희대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상무는 코로나19로 미개최 및 남고부만 열린 지난 2년을 제외하고 6연속 남자일반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수위의 기량을 가진 상무는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지만 경기는 예상 밖으로 흘러갔다.

경희대는 KBL 무대에 진출한 고찬혁(184cm, G)이 공격이끌고 빠른 스피드로 상무의 수비를 괴롭히며 1,2 쿼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프로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상무는 노련함을 앞세워 3쿼터 부터 점수 차를 늘려갔다.

김낙현(184cm, G)은 특유의 돌파에 이은 점퍼로 득점을 만들었고, 골밑에선 이윤수(203cm, C)가 페인트 존을 지배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상무는 리드를 늘려가기 시작했고, 경희대는 다양한 교체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득점이 여의치 않으면서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점수 차가 10여점 이상으로 벌어지자 경희대는 저학년 선수들을 기용했고, 경기는 상무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앞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경남 대표 사천시청이 대구 대표 대구 시청에 63-55로 승리 했다.

경기 초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대구 시청에게 주도권을 내줬으나, 2쿼터 공격이 살아났다.

골밑에선 곽주영(183cm, C)이 중심을 잡았고, 외곽에선 번갈아 가며 중, 장거리슛으로 득점을 쌓아갔다.

이에 맞서는 대구 시청은 이소정(168cm, G)의 빠른 경기 운영과 김두나랑(175cm, C)의 골밑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막힌 것이 화근이었다.

사천시청은 승기를 굳히려는 듯 후반 거세게 대구 시청을 몰아 붙였고, 결국 8점 차의 리드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결과>
* 남자 일반부 *

경남 상무 93(26-24, 20-23, 26-19, 19-18)84 경기 경희대

* 여자 일반부 *
경남 사천시청 62(14-18, 21-5, 11-13, 17-19)55 대구 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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