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예은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4분 3초 동안 10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24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블록슛)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더해 88-67으로 승, 4연승을 질주했다.
허예은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건 올 시즌 들어 이번이 처음이었다. 더불어 12어시스트는 허예은의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이었다. 지난 3월 26일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도 1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허예은은 경기 종료 후 “지난 맞대결(25일)에서 이겼지만 좋지 못한 모습이 나왔다. 오늘은 다부지게 마음을 잡고 나왔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허예은과 박지수를 축으로 2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허예은은 이에 대해 “팀 입장에서 좋은 기록인 것 같다. 막판에 (박)지수 언니가 3점슛 비슷한 걸 넣어줘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수 언니는 존재만으로도 팀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스트레스 덜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예은이 언급한 박지수의 마지막 슛은 3점슛 라인을 밟고 던진 중거리슛이었다. 박지수는 이에 대해 “3점슛인 줄 알고 손가락 세 개를 펼치려고 했는데 순간 라인을 밟았다는 느낌이 왔다. 그래서 손을 내렸다”라며 웃었다.
5위 KB스타즈는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하락세가 뚜렷한 3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도 3경기가 됐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9경기만 남겨두고 있지만, 뒤집기가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허예은은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다 보면 (플레이오프에)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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