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두목 호랑이, 그에게도 이번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뜻깊다…"뒷받침하는 역할, 노력 중"

부산/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1 20:56: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아직 뒷받침하는 역할이지만, 이 역할을 더 잘하려고 노력 중이다."

부산 KCC 이승현(31, 197cm)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 16분 38초 출전, 9점 4리바운드로 팀 챔피언결정전 진출(80-63)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후 이승현은 "우리가 너무 잘했다. 선수들이 후반 들어 지칠 수도 있을 텐데 하나도 안 지치더라. 체력적으로도 DB에 안 밀렸다. 마지막까지 정말 열심히 뛴 결과가 챔피언결정전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승현은 올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서 평균 7.2점 3.6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다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더욱 의미 깊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그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개인적으로 8년 만이다.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아직 뒷받침하는 역할이지만, 이 역할을 더 잘하려고 노력 중이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KCC는 플레이오프 들어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그 결과는 정규리그 우승팀 DB마저 집어삼켰다.

이승현은 "이기려는 의지가 너무 강하다. 정규시즌 때 워낙 우여곡절도 많았고, 부상도 있었지 않나. 지금은 다들 건강하게 잘해주면서 마인드 자체가 달라졌다. 선수들 모두가 이기는 것만 바라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누가 이겨서 올라올지 아직 모르겠지만, 우리는 정규리그 우승팀을 이겼다. 그렇기에 다들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누가 올라오든 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