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고른 득점 분포를 가져간 신한은행이 지난 1,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BNK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인천 신한은행이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경기에서 86-72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6승 6패로 4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0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김아름이 3점슛 3개포함 15득점. 이경은이 13득점, 한채진이 12득점, 김수연이 10득점을 기록했다.
6연패에 빠진 BNK는 진안이 18득점 10리바운드, 이소희가 12득점 4리바운드, 안혜지가 10득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BNK는 이소희와 안혜지의 연속 3점슛으로 1쿼터를 시작했다. 앞서나가던 BNK는 신한은행의 강한 수비에 주춤하다가 연속 페인트존 6득점으로 다시 바짝 추격했다. (18-19) BNK는 이소희가 7득점으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초반 BNK의 좋은 흐름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9-12로 뒤진 상황에서 이경은과 유승희가 3점슛을 연달아 넣으며 리드를 가져왔다. (15-12) 이어진 수비 성공과 김단비의 자유투 득점, 김아름의 2점슛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이경은이 1쿼터에만 7득점을 올렸다.
1쿼터는 신한은행이 19-18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2쿼터 들어 BNK는 신한은행의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다. BNK는 2쿼터 올린 14점중 12득점을 페인트존에서 넣었다. 김시온과 안혜지의 활약으로 다시 앞서나가던 BNK는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와 외곽슛을 허용하면서 전반전 분위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한엄지 스틸에 이은 김단비의 속공 득점이 나왔다. 자칫하면 상대에게 흐름을 뺏길 수 있는 상황(28-32)에서 김아름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한채진의 인사이드 득점이 리드를 되찾아왔다. 곧이어 김단비의 블록슛으로 수비에 성공했고 한채진이 3점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36-32) 2쿼터 막판 김아름까지 3점슛으로 득점에 가세하며 전반의 분위기를 신한은행이 가져갔다. 한채진이 2쿼터에 7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신한은행이 39-32로 앞서간 채 끝났다.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47-35) 2점슛을 주고받으며 10점 차가 유지된 상황에서 이경은이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상대보다 한발 빠른 공격을 시도한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김수연의 득점으로 64-47까지 달아났다. 김단비가 3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BNK는 안혜지를 필두로 빠른 공격을 통해 추격을 시도했다. 상대 득점을 맞받아치며 쫒아갔다. 그러나 BNK는 계속해서 쉬운 득점 찬스를 놓치고 팀파울로 상대에게 자유투를 내줬다. 3점슛 7개 시도 중 1개만 림을 가르며 외곽슛에서도 쉽게 풀어나가지 못했다. BNK는 더블팀 수비와 블록슛으로 3쿼터 마지막 수비에 성공했지만 점수 차는 좁히지 못했다.
3쿼터는 66-49로 신한은행이 큰 점수 차로 리드를 유지했다.
BNK는 진안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아갔고 김희진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59-73) 갈 길이 바쁜 BNK는 리바운드 열세(22-32)와 저조한 외곽슛 성공률(19%)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서 승기를 굳혀갔다. 신한은행은 코트를 넓게 사용했고 패스 한 두 번으로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원활한 패스플레이를 통해 김아름과 유승희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시켰다. (84-65) 여유로운 점수 차를 만든 신한은행은 이혜미, 정유진, 한엄지, 황미우, 김이슬을 투입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WKBL제공
점프볼 / 장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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