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4강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 호주는 결승에 선착,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는 1960년 초대 대회(당시 ABC)가 개최된 후 단 5개팀만 달성한 기록이다. NBA리거 출신 쏜 메이커(18점 9리바운드), 미첼 맥카론(13점 7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등이 제몫을 했다. 호주는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조던 헌트(16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플린 카메론(15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앞세운 뉴질랜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호주는 1쿼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선취득점 후 연속 5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것도 잠시, 알렉산더 두카스와 타이리스 프록터가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금세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후 근소한 리드를 이어간 호주는 23-19로 1쿼터를 마쳤다.
호주는 2쿼터 들어 더욱 멀리 달아났다. 샘슨 제임스 프롤링이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2쿼터 중반 고른 득점분포까지 이뤄져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호주는 이후 벤치멤버를 고르게 투입한 가운데에도 화력을 유지, 49-37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도 메이커, 프록터의 공격력을 묶어 리드를 이어간 호주는 66-54로 맞이한 4쿼터에 위기를 맞았다. 플린 카메론에게 3점슛을 허용한 가운데 골밑수비까지 무너져 연속 7실점하며 4쿼터를 시작한 것. 크루즈 페로트-헌트에게 3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허용한 4쿼터 중반에는 2점차까지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호주였다. 메이커, 윌리엄 맥도웰-화이트의 연속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끈 호주는 이후 리바운드를 강화하며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종료 47초전 8점차로 달아난 맥도웰-화이트의 3점슛은 호주를 결승으로 이끈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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