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4-86으로 패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 전자랜드의 4쿼터 대반격은 대단했고 삼성은 승부처에서의 약한 모습을 지우지 못했다.
하지만 임동섭에게 얻어맞은 3점포가 너무도 컸다. 전자랜드는 마지막까지 잘 싸우고도 단 하나의 3점슛에 창단 첫 개막 5연승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말이 씨가 된 것 같다(웃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끌고 가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 경기 전부터 이야기한 부분이 현실이 됐다. 임동섭, 김준일의 경기력이 좋아지면 삼성은 굉장히 좋은 팀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라며 패인을 밝혔다.
이어 “슈터들에게 슈팅을 맞고 돌파 잘하는 선수에게 돌파를 허용하는 등 많은 걸 내줬다. 오늘 한 경기의 결과일 뿐이지만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이기려면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부족했다”라고 전했다.
굵고 짧았던 유도훈 감독의 인터뷰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4연승 뒤 1패일 뿐이지만 내심 5연승을 바랐던 전자랜드의 입장에선 너무도 아쉬운 결과였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