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Z 김민찬, 코뼈 부상에도 친구들 응원하러! 농구를 시작하고 생긴 따뜻한 팀워크 정신

잠실/이한별 / 기사승인 : 2024-07-21 10:00: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이한별 인터넷기자] STIZ 최영철 원장이 ‘성실의 아이콘’이라고 표현한 이는 누구일까?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NH농협은행 유소년 동아리 농구 대회가 막을 내렸다. 총 20여 팀이 참가했으며 유소년들의 잠재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본 대회에서 STIZ 농구교실 초등 고학년부는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도중 벤치에서는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한 소년이 있었다. 이름은 김민찬. 훈련 도중 코뼈 부상으로 인해 경기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은 따뜻한 동료애를 느끼게 했다.

경기 후 만난 김민찬은 “현재는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기에 어떻게라도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벤치에 앉아 친구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니 그간 훈련했던 것들이 확실히 티가 났다. 특히 수비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예전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보인다”라며 함께 성장한 동료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얼굴에는 경기를 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보였다. 그는 “한 달 정도는 경기 참여에 무리가 있어 강도가 세지 않은 훈련들로 꾸준히 운동할 계획이다. 친구들이 경기 뛰며 땀 흘리는 만큼 나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실력을 키우는 게 우선이다. 다음 대회에서는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원활한 패스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고 싶다”라며 더 나은 모습으로 선보일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STIZ 최영철 원장은 “성실의 아이콘이다. 훈련을 단 한 번도 안 빠지고 정말 열심히 한다. 작년 3월 취미반으로 농구를 시작해서 현재는 대표팀까지 하고 있다. 경기에 져도 주눅 들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원장으로서 참 기특하다”라며 애정을 담은 말들을 아낌없이 건넸다.

함께 있던 김민찬의 어머니는 “아이가 부끄러움이 많은데 농구 시작하면서 그런 것들도 스스로 이겨내고 농구할 때만큼은 끈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도 동료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길렀으면 한다”라며 농구를 시작하고 생긴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기대를 드러냈다.

STIZ 농구교실 성실의 대명사, 김민찬이 회복 후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보자.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잠실/이한별 잠실/이한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