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발휘’ 삼성, KT에 1라운드 패배 설욕

잠실/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1-17 2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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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서진 기자] 삼성이 KT 상대 7연패의 악연을 끊어냈다.

서울 삼성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2라운드 홈경기에서 66-62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5위(7승 5패)를, KT는 9위(3승 7패)를 유지했다.

마커스 데릭슨(27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정현(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원석(13점 3리바운드 2스틸)도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23-33으로 뒤진 채 맞이한 3쿼터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원석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데릭슨은 덩크와 3점슛을 꽂았다. 3쿼터 종료 2초 전 데릭슨의 3점슛이 림을 갈라 47-47 동점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추격 의지를 높인 삼성은 4쿼터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4분 54초 전 데릭슨의 자유투에 이어 이정현도 자유투 득점으로 2점 차(56-58)까지 추격했다. 경기 종료 2분 5초 전에는 이정현이 KT의 수비를 찢고 돌파해 60-59 역전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1분 32초 전에는 데릭슨이 덩크를 꽂았고, 31초 전에는 돌파로 득점하며 삼성이 승기를 잡았다.

 

KT는 양홍석(16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랜드리 은노코(1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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