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28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57-74로 패했다. 3점슛 28개를 시도해 4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경기 내내 야투 부진을 겪으며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하나원큐는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에이스 구슬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것. 구슬은 4쿼터 초반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내려오는 착지 과정에서 쓰러졌다.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은 그는 고통을 호송했고, 들것에 실려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한 눈에 봐도 심각한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부상 장면을 봤을 때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된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많이 다친 것 같다. 트레이너가 언뜻 봤는데 전방십자인대 부상 같다고 하더라. 아직 병원에서 검진 결과를 못받았다. 많이 안 좋다는 것 정도만 들었다”며 구슬의 상태를 전했다.
구슬은 오프 시즌 하나원큐가 삼성생명, 부산 BNK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다. 올 시즌 신지현과 함께 하나원큐의 에이스로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큰 부상이 의심 돼 남은 시즌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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