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태희 인터넷기자] 접전 승부를 펼친 끝에 아쉽게 패배한 유재학 감독이 원인으로 턴오버를 꼽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6-91로 패배했다. 끝까지 접전승부를 펼쳤지만 실책이 뼈아팠다.
1쿼터 KGC인삼공사에게 리드(31-22)를 내줬지만 자키넌 간트의 3점슛과 장재석, 기승호, 숀 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역시 턴오버 때문이었다. 결국 턴오버로 인해 쉬운 득점을 주다보니까 어려운 게임을 했던거 같다"며 아쉬워했다.
현재 현대모비스의 중심은 함지훈과 서명진이다. 하지만 이날 함지훈은 무득점, 서명진은 3득점에 그쳤다. 오히려 인사이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장재석(16득점 9리바운드), 현대모비스의 공격 전개를 책임진 이현민(5득점 9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재학 감독은 "오늘 (함)지훈이, (최)진수, (서)명진이가 플레이가 좀 도망가는 듯 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늘 잘하는 선수들 위주로 투입시켰다"며 장재석과 이현민의 늘어난 출전시간에 대해서 설명했다.
경기 전 유 감독은 수비에서의 디테일을 강조했다. 초반에는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KGC인삼공사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선수들끼리 경기 안에서 맞춰가며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 감독은 "2-3 지역방어를 전개했다. 초반에는 좀 우왕좌왕했는데 후반에 좀 잘됐다. 처음 시험에 본 거 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앞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며 경기는 패배했지만 준비한 수비가 맞아 들어가는 것에 대해 흡족해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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