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이정현!’ 삼성, 연장 승부 끝에 현대모비스 꺾었다

잠실/정다혜 / 기사승인 : 2024-03-18 2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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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정다혜 인터넷기자] 이정현이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승부를 끝냈다. 베테랑다운 면모를 뽐냈다.

서울 삼성은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94-91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즌 13승(37패)째를 올리며 현대모비스 상대 2연승을 기록했다.

이정현(2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승부처에서 빛났고 코피 코번(35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골밑에서 든든하게 버텼다.

전반 38-36 리드를 잡았던 삼성. 후반에도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시작부터 연속 5점을 내줬지만, 코번이 다시금 분위기를 다잡았다. 차민석도 연속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홍경기도 골밑에서 득점을 더했다. 잠시 현대모비스의 흐름이 있었지만, 삼성에겐 코번이 있었다(61-52).

위기는 마지막 10분에 찾아왔다. 현대모비스 프림과 함지훈에게 실점,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내준 삼성. 홍경기의 외곽슛이 있었지만, 이우석에게 스틸 후 속공까지 내줬다. 경기종료까지 3초. 79-82. 베테랑 이정현이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렸다.

양 팀의 승부는 40분 그 이상이 필요했다. 접전이 이어지는 와중 홍경기의 3점슛과 이동엽의 속공 득점이 연달아 나왔다. 현대모비스 김지완의 3점슛, 그러나 윤성원이 프림의 5번째 개인 반칙을 유도해냈다. 이우석의 득점으로 다시 한번 동점(91-91). 그때 이정현이 극적인 3점슛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잠실체육관이 파랗게 물든 순간이다.

승기를 잡지 못한 현대모비스에선 게이지 프림(29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과 김국찬(13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삼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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