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성 감독대행이 이끄는 원주 DB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1-65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초반에 이대성에게 득점을 많이 내줬다. 준비한 수비가 잘 안 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사실 후반에 나왔던 수비가 전반에 나왔어야 했는데 후반에라도 나와서 다행이다(웃음). 고생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상재를 필두로 한 DB의 높이 싸움은 가스공사를 완전히 압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2-29로 상대를 압도했고, 강상재-김종규-드완 에르난데스로 이어진 DB 산성은 36점을 합작했다. 상대 주축 빅맨 라인 정효근-이대헌-머피 할로웨이는 단 22점으로 묶었다.
DB 김주성 대행은 “상대 슛이 워낙 안 들어갔기 때문에 수비가 잘됐다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선수들이 투지를 갖고 임해줬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며 선수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늘(26일) 선수들의 몸이 무거울 것 같았다. 강행군을 치렀고 연습 때도 새로운 체제 아래 다시 익히는 게 많다 보니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이 노출됐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틈틈이 다듬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초반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한 게 문제였다. 우리 흐름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이대성과 이대헌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 시간 동안 두 번의 턴오버가 나왔다. 백업 선수들에게 혼을 내고 싶지는 않다. 단지 경기 운영을 못한 내 책임이다.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이 실수를 경험으로 삼고 오늘 경기를 통해 느끼는 점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자책했다.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기자,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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