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승리에도 아쉬움만 컸던 변준형,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16 2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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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변준형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KGC인삼공사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1-6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시즌 13승(7패)째를 수확, 단독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했다

승리에는 변준형의 역할이 쏠쏠했다. 팀 두번째로 많은 득점(11점)을 기록하며 저득점 양상의 경기에서 활력소 역할을 한 것.

경기 후 변준형은 “6연승을 지킬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에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아쉽다”라며 경기 총평을 남겼다.

 

반성을 이어간 그는 "경기 초반에는 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후반에 무리한 플레이를 많이했다"며 "(오늘 경기를) 앞으로 고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기분 좋은 승리. 그럼에도 인터뷰실에 들어온 그의 표정이 경기를 진 선수처럼 상당히 어두웠다.

 

마지막 트레블링 때문일 것. KGC인삼공사는 1점차(60-61)로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변준형이 트레블링을 범하며 경기 마지막 공격권을 오리온에게 내주었다. 사실 공격권을 지키기만 했어도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던 상황.


표정을 찡그린 변준형은 “(그 장면 때문에) 지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나더라. 다행히 마지막에 수비를 잘해서 이종현 선수를 막아냈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표면 기록은 훌륭했으나 변준형은 본인에게 불만족한 눈치. 과연 이날의 경기가 변준형의 성장에 자양분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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