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장도연 인터넷기자] 하나원큐 신지현이 득점 커리어하이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부천 하나원큐가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4승 9패로 5위에 위치했다.
신지현은 24득점 커리어하이로 맹활약을 펼쳤다(종전기록: 2014년 12월 4일 우리은행전 23득점).
경기 후 신지현은 “오늘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져 아쉽지만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신지현은 하나원큐의 2연패 기간 동안 3득점, 6득점에 그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최근에 컨디션이 좋진 않았는데 오늘은 행운이 따라서 슛이 잘 들어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강이슬에 대한 높은 의존도 이야기를 꺼내자 신지현은 “(강)이슬 언니가 1옵션으로 많은 공격을 담당하고 있어 수비 견제가 심하다. 그럴 때 다른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도 앞으로 주도적으로 공격을 해나갈 것이고 상대 수비의 움직임에 따라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하나원큐는 비시즌 기대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도 생각한 것보단 승수를 못 쌓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잡아야할 경기들을 놓친 게 아쉽다. 그렇지만 아직 기회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팀 성적이 안 좋다고 해서 팀 분위기를 마냥 무겁게 가져가지는 않으려 했다. 개인적으로는 진 경기는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지현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신지현은 “평소 같았으면 경기 끝나고 버스 앞에서 팬들과 소소한 얘기도 주고 받고 그러는데 코로나 때문에 뵙지도 못해서 아쉽다. 지금 상황으로는 리그가 중단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가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하나원큐는 16일 인천 신한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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