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의 꺾이지 않는 마음?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1-29 2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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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김승기 감독은 패배했지만 선수를 탓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았다.

고양 캐롯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8-93으로 패배했다. 캐롯은 2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캐롯은 1쿼터부터 SK의 공세를 제어하지 못하며 29-18로 밀렸다. 2쿼터에 디드릭 로슨의 골밑 장악과 3점슛 3개로 3점 차(39-42)까지 추격했으나, 3쿼터에 완전히 무너졌다. 장점인 3점슛은 1개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실책 8개를 범하며 가라앉았다. 추격할 힘은 남아있지 않았다.

더불어 3점슛 성공률은 22%에 그쳤다. 41개를 시도했으나 단 9개만이 림을 갈랐다.

경기 종료 후 김승기 감독은 “힘들 거라 예상했었다. 대패의 조짐이 보였다.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아니기에 지칠 거라 생각했다. 앞으로 이런 게임이 나오지 않도록 방지를 해야겠다. 다시 팀을 정비해야 할 시간인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한 경기 졌다고 선수들이 못한 건 아니다. 정말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팬들 앞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줘서는 안 된다. 앞으로 이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센터의 공백에 대해 묻자 “다 보셨듯 한계가 있다. 그런 한계가 간파되면 쉽지 않다. 선수 보강이 최우선이고 선수들이 빨리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우리와 맞지 않는 등수다. SK나 KT도 금방 올라올 거다.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거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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