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위성우 감독의 자신감 “질 것 같지는 않았다”

부천/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2-07 2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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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최서진 기자] 최근 경기처럼 대승을 이끈 우리은행은 아니었다. 위성우 감독은 경기력에 대해 반성과 자신감을 표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부천 하나원큐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7연승 질주와 함께 2위 부산 BNK썸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득점을 폭격했다. 최이샘의 중거리슛과 박지현의 돌파로 손쉽게 우위를 점했다. 우리은행의 1쿼터 야투 성공률은 65%였고, 하나원큐의 야투 성공률은 22%에 불과했다. 후반 들어 살아난 하나원큐의 공격력에 우리은행이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베테랑 박혜진과 김단비의 활약으로 노련하게 승리를 점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감독의 불문율이 있다. 선수들 칭찬하면 꼭 이런다(웃음). 선수들이 각성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상위팀과의 경기가 있어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큰 점수 차 나는 경기보다 이런 경기를 해보는 것이 좋다. 3라운드부터 대승이 줄어들 것 같았다. 어린 선수들이 언니만 믿고 플레이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하나원큐 양인영이 피로골절로 결장했다. 위성우 감독은 “상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서 우리 팀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슛 성공률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앞으로 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우리은행은 초반 큰 리드를 후반까지 이어내지 못했다. 다소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10점대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위성우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치고 들어오니까 당황했다. 대비하지 못했고 공략 당했다. 거만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질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박지현이 2쿼터 이후 코트를 밟지 않았다. 위성우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도 주축이 없을 때 경기를 해봐야 한다. 이런 상황이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박)지현이가 없어 볼 돌아가는 게 삐걱거렸는데 오늘(7일)과 지난 삼성전이 비슷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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