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심어 주셔 선수로서 확실히 좋다.”
고양 캐롯의 최현민은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4연승(90-66)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최현민은 “연승을 이어가게 돼서 좋다. 공동 1위로 올랐는데, 팀 분위기를 올리는 데 좋은 것 같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현민은 1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이에 최현민은 “경기 전부터 감독님이 자신감을 심어 주셔 찬스가 나면 자신감 있게 쏘라고 주문했다.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찬스가 날 때 던졌다”라며 1쿼터 3점슛 성공률이 높았던 이유를 전했다.
팀에서 4번을 맡는 최현민은 “4번으로 뛸 때 감독님께서 수비적인 부분을 좀 더 강조하신다. 내가 키는 작지만 다른 빅맨 보다 훨씬 빠르니 3점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며 “스페이싱을 최대한 넓게 벌려 빅맨 선수가 헬프를 못 들어가게 한다”라고 팀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최현민에 대해 “나를 한 번 겪어봐서 내 스타일을 잘 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현민은 “안양 KGC에 있을 때 감독님과 운동하고 시즌을 치렀던 게 지금 확실히 영향이 있다. 어떤 수비를 좋아하시는지 등 겪어 봤기에 도움이 된다. 감독님께서 자신감도 심어 주시고 신뢰도 보여주셔 선수로서 확실히 좋다”라며 김승기 감독과의 합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근 활약으로 기량 발전상에 욕심이 없냐는 질문에 최현민은 “이제 연차가 있다 보니 그렇게 받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워낙 잘하는 선수가 많아 상보다는 부상 없이 경기를 뛰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