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샷’ 터뜨린 전성현에게 김승기 감독이 남긴 조언 “더 부드러워져라”

전주/신준수 / 기사승인 : 2022-10-25 2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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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그래도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A급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고양 캐롯은 2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93-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캐롯의 시즌 첫 원정 승. 시즌 3번째 승리(1패)였다.

경기 내용은 최종 스코어처럼 진검승부의 연속이었다. 서로 득점을 쌓아가며 난타전이 이어졌고 최후의 승자는 전성현(30점 8어시스트)이 위닝샷을 기록한 캐롯이었다.

경기를 마친 캐롯 김승기 감독은 “시작부터 치고받는 난타전이었다. 조금 허술한 면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나서서 이길 수 있었다. 재밌는 경기를 해서 좋다”라며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끝까지 완벽한 경기를 한 것은 아니어도 이런 경기를 이김으로써 그런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선수들에게 지더라도 박수 쳐주려고 했다. 승패를 떠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KCC와의 맞대결 전까지 슈팅 난조를 겪고 있는 전성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 완벽한 에이스의 지위에 올라섰기에 자리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이 김 감독의 생각이었다.

그리고 KCC 전에서 전성현은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3점슛 6개 포함 3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그의 커리어 최고 기록이었다.

김 감독은 “오늘도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 좀 더 부드럽게 플레이해야 한다. 30득점과 8어시스트가 부드러운 플레이에서 기반된 것이 아니고 빡빡한 플레이에서 나온 기록이다. 그래도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A급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팀의 에이스를 칭찬했다.

한편, 캐롯은 4일 뒤 수원으로 이동해 수원 KT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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