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2-75로 패했다. 삼성생명전 5연패에 빠진 5위 KB스타즈는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2경기까지 벌어졌다.
KB스타즈는 4라운드 맞대결까지 완패를 거듭했던 삼성생명을 상대로 총 6번의 동점, 8번의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를 펼쳤다. 선봉장은 허예은이었다. 허예은은 40분 모두 소화하며 24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다. 히라노 미츠키를 상대로 화려한 돌파력을 뽐내는가 하면, 3점슛을 9개 가운데 4개 성공하며 삼성생명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허예은이 기록한 24점은 개인 최다득점이다. 종전 최다는 22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작성한 22점이었다. 불과 사흘 만에 커리어하이를 새로 쓰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예열을 마쳤던 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다. 허예은은 17일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3점슛 3개 포함 16점, KB스타즈를 승리로 이끌며 2경기 연속 4점이라는 부진에서 벗어난 바 있다. 허예은은 이어 우리은행, 삼성생명과의 경기까지 3경기 연속 15점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허예은이 3경기 연속 15점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김완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허)예은이를 비롯해 (염)윤아 등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잘해줬다. 벤치멤버들이 활력소 역할을 하며 보여준 에너지도 주축선수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 속이 후련한 경기였지만 그래도 이기기 위해선 리바운드 등 사소한 것 하나를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런 부분이 보완된다면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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