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28R’ 프레디, KBL에도 없는 PO 2G 연속 20-20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2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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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프레디가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공동 1위인 28리바운드를 잡았다. 덤으로 KBL에도 없는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20-20도 작성했다.

건국대는 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경희대를 91-74로 꺾고 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고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프레디다.

프레디는 이날 22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해 20-20을 달성했다. 사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는 20-20을 작성하지 못하는 듯 했다.

프레디는 3쿼터까지 14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리바운드를 추가해 20리바운드를 채웠다. 득점도 차곡차곡 쌓았다. 19점에서 멈췄다.

건국대가 경희대의 전면강압수비에 고전했다. 프레디에게 득점할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1점 차이로 20-20을 놓치는 듯 했지만, 34.7초를 남기고 김준영의 패스를 받은 프레디가 골밑 득점을 올려 20점까지 넘어섰다.

프레디는 지난 1일 연세대와 8강 플레이오프에서 24점 21리바운드로 20-20을 작성한 바 있다.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딱 두 번(장재석, 박진철) 밖에 나오지 않은 20-20을 프레디는 데뷔하자마자 플레이오프 두 경기 만에 기록했다.

1997년 시작된 남자 프로농구(KBL)에서도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20-20은 아직까지 없었다. 그만큼 프레디의 20-20은 진귀한 기록이다.

프레디가 이날 기록한 28리바운드는 경희대의 29리바운드보다 1개 적다. 더불어 28리바운드는 대학농구리그 최다 리바운드 공동 1위다.

김현민과 최부경이 각각 2010년과 2011년 28리바운드를 잡았다. 이는 모두 정규리그에서 나왔다. 플레이오프만 따지면 28리바운드는 프레디만의 유일한 기록이다.

프레디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준다면 건국대는 7일 고려대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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