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이 캐롯에 온 진짜 이유?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2-08 2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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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김승기 감독은 선수를 성장시키기 위해 캐롯에 왔으며 그것이 자신의 임무라 말했다.

고양 캐롯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6-84로 패했다.

캐롯은 전반 경기력이 다소 좋지 못했다. 1쿼터에는 야투 성공률이 26%에 머물렀고, 2쿼터에는 실책 7개를 범하며 불안한 공격을 이어갔다. 3쿼터에 잠잠했던 전성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불씨가 살아났고, 이후 전성현은 3점슛 포함 연속 9점을 더하며 4점 차까지 격차를 좁히기도 했다.

4쿼터에는 이정현이 연거푸 3점슛을 꽂아내며 1점 차(73-74)까지 쫓아갔으나, KCC의 내외곽 세례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미스가 많아서 졌다. 우리는 미스가 많으면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다. 그전까지는 미스를 줄이고 스틸을 많이 하면 이길 수 있다고 했는데 선수들의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정현은 37분 23초를 뛰며 2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정현에 대해 김승기 감독은 “정말 마음에 들게 했다. 수비와 박스아웃이 아쉽기는 했다. 이제 경기도 많이 뛰었고, 자신감도 붙었다. 올시즌 활약이 쭉 이어져야 한다. 승부처에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힘을 키우려고 한다”고 이정현을 칭찬했다.

한호빈 대신 김세창의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 김세창은 21분 56초를 뛰며 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호빈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적극성이 떨어져서 김세창을 많이 기용했다. 김세창은 굉장히 열심히 하고 활발한 선수다. 김세창이 지금처럼 활약을 이어가게 하고, 내년에 더 많이 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을 하나씩 키워내야 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자 내가 여기 온 이유다”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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