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와의 맞대결에서 64-65으로 패했다.
이날 네이던 나이트가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임동섭과 케빈 켐바오가 각 11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에이스 이정현의 공백으로, 앞서 양 팀 감독은 치열한 ‘수비전’을 예고했다. 손창환 감독은 “이정현의 공백을 득점이 아니라 수비로 메우겠다”고 당부했다.
그 구상은 전반에 고스란히 기록으로 찍혔다. 소노는 정관장을 27점, 필드골 성공률 36%로 묶어 세웠다. 다만 문제는 후반이었다. 후반 들어 소노의 공격이 27점에 그치며 스스로 숨이 막혔다. 클러치 상황인 4쿼터에서 상대 신인 문유현에게 12점을 내주며 흐름을 되찾지 못했고, 끝내 고개를 숙였다.
수비는 일정 부분 설계대로 흘렀지만, 턴오버 17개가 모든 것을 끊어냈다. 특히 중요할 때 나온 실수는 한 번 흔들리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독이었다.
경기 후 만난 손창환 감독은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디펜스는 준비한 게 있어서 틀어막았지만 공격에서 턴오버가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턴오버다. 농구선수로서 반성해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꼬집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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