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1-60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에 팀 시즌 최소실점을 하며시즌 13승(7패)째를 수확, 6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전반에 게임을 완벽하게 해서인지 후반에 방심을 조금했다. 내가 경기 운영을 잘못했다”며 김승기 감독은 “경기가 12월에 많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하지않고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미스가 많이 나왔다. 후반도 전반하고 똑같이 했어야한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팬들에게 미안해한 김 감독은 “경기도 재미없었다. 신나게 게임을 하다가 내가 흐름을 끊었다. 다음부터 이런일이 없어야할 것”이라 얘기했다.
이날 전반에만 15점을 올리는 등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재도를 떠올리자 금세 표정은 밝아졌다. 함박 웃음과 함께, 김 감독은 “개인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자신감의 영향이 제일 크다. 훈련도 열심히했다”며 제자를 칭찬했다.
한편, 오히려 너무 잘나가서 고민인 KGC인삼공사다. 크리스 맥컬러가 교체 선수로 대기중인 상황인데, 공교롭게도 현재 팀 흐름은 과연 변화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좋다.
“일단 맥컬러가 비자가 나오지를 않아서 판단할 수 없다”며 김 감독은 “복잡한 과정이 있다. 일단 저희팀에 맞는 공격이 나오고 있다. 수비도 잘 돌아가고 있다. 고민이 많이 된다”라고 얘기했다.
이대로 갈지 교체할지 판단을 유보할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비자가 다음주 중은 나올 것 같다”며 고민을 이어갔다. 과연 KGC인삼공사는 좋은 흐름에서 외국선수를 교체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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