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 잡은 조동현 감독 “승리했지만 아쉬운 점 남는다”

안양/임희수 / 기사승인 : 2022-11-16 2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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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임희수 인터넷기자] 악재를 뛰어넘어 2연패를 끊어냈다. 그리고 상대인 KGC에게는 시즌 첫 연패를 안겼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펼쳐진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2–85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까지 박빙이었던 승부에서 현대모비스는 2연패를 끊고 원주 DB와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KGC의 시즌 첫 2연패 기록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전부터 많은 악재를 가지고 시작한 경기였다. 저스틴 녹스가 부상으로 인해 퇴출되면서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게이지 프림 홀로 지켜야 했다. 또한 발목부상이었던 최진수와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복귀했지만,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복귀전인 만큼 긴 시간을 소화할 수는 없다고 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KGC를 잡았다. 승장이 된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중반 선수들의 적극성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좀 있었다. 그러나 몇몇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준 것에 만족한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외국선수 두 명이 버티는 KGC로부터 골밑을 철저히 지킨 프림은 34분 52초 동안 활약하면서 25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베테랑 함지훈 역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17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조동현 감독은 프림에 대해 “초반에 프림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꾸준한 선수고 인사이드에 공이 투입되면 위력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많이 활용할 것”이라며 프림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렇지만 동시에 수비적인 부분은 아쉽다며 프림의 플레이에 대해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스펠맨과 변준형을 막지 못해 27실점, 대량실점을 했다. 이로 인해 수세에 몰릴 뻔했다. 이에 대해 조동현 감독은 “하프타임에 경기 중 맞지 말아야 하는 3점슛에 대해 선수들에게 짚어서 이야기를 했다. 3쿼터부터는 선수들이 안 맞아도 되는 점수를 주지 않으면서 수비적인 부분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조동현 감독은 이어서 “100% 만족하는 경기는 아니다. 90% 이상 만족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하고, 이러한 부분을 앞으로 더 주문할 생각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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