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0-10 대활약' 이재도 "좋은 선수가 되려면 활약 이어나가야 해"

조태희 / 기사승인 : 2020-12-23 2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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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태희 인터넷기자] 이재도의 행진은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91-86로 승리했다. 물고 물리는 접전승부 끝에 승리의 여신은 KGC인삼공사에게 미소를 지었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연패수렁에서 탈출했다.

이날 KGC인삼공사의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재도다. 이재도는 풀타임 출전하며 22득점 10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터뷰실을 찾은 이재도는 "연패가 길어지지 않아 다행이다. 지난 주말 홈경기에서 무기력하게 져서 실망감과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다시 연승을 달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며 담담하게 승리소감을 말했다.

이재도의 이날 활약을 두고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퍼펙트 한 활약 이었다"며 극찬했다. 이재도는 "감독님께서 나한테 퍼펙트하다고 한 게 처음이다. 감격스럽다. 나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렇다고 다음 경기에 바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 계속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대 수비도 나나 (전)성현이한테 압박이 많이 들어올 건데 이것도 이겨나가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재도는 "김승기 감독님이 퍼펙트하다고 칭찬해준 건 좋은데 한편으로는 부담도 된다. 이어나가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다" 마냥 좋아하기보다 흐름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휴식기 전후의 이재도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 이재도는 휴식기 이전보다 평균 5득점(11득점-->16득점), 어시스트에서는 평균 2.9개(4어시스트-->6.9어시스트) 증가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만큼 출전시간도 늘어나기 마련. 휴식기 이전에 평균 30분 59초를 뛰던 이재도는 휴식기 이후 37분 13초로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시간을 자랑하고 있다. 이제 3라운드인데 이재도는 지치지 않을까? 이재도는 "이기기만 한다면 힘들지 않다. 12월에 경기가 많지만 많이 이겨서 아직 힘들지 않다. 이런 퍼포먼스를 쭉 이어나갈 수 있어야만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거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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