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데뷔전 마친 양재민 “엄청나게 긴장, 더 잘할 거라고 믿어”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0-21 2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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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엄청나게 긴장했다. 그래도 더 잘할 자신이 생겼다.”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의 양재민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토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리그 산엔 네오피닉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양재민은 9분 46초 출전해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을 했다. 100% 만족할 수 없는 기록이었지만 데뷔전을 가졌다는 것에 일단 만족할 수 있었다.

데뷔전을 마친 양재민은 “엄청 긴장했다(웃음). 팀이 계속 연패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소 게임이 된 후반에는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양재민은 후반에 1초도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내내 앞서가던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가 추격을 허용하면서 신인에게 출전시간을 줄 여유가 생기지 않았던 것.

양재민 역시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양재민은 보다 긍정적으로 미래를 바라봤다.

“아직 첫 경기에 불과하다. 팀 전술을 전부 이해하지도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양재민은 오는 24일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 두 번째 경기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 사진_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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