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난 80~85%에 불과, 더 잘할 수 있다” 아이제아 힉스의 자신감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0-20 2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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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나는 더 잘할 수 있다.”

서울 삼성의 아이제아 힉스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86-84, 승리를 지켜냈다.

러시아에서 활약했던 힉스는 이번 시즌에 첫 선을 보일 외국선수들 중 가장 기대를 받는 한 명이었다. 그러나 삼성이 4연패를 하는 과정에서 그에 대한 시선 역시 좋을 수는 없었다. 다른 외국선수들에 비해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의심을 받은 것.

전자랜드 전의 힉스 역시 100% 만족감을 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지만 4쿼터, 열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힉스는 승리 후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 오늘 승리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삼성에 있어 4쿼터는 지옥과 같다. 지난 4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번도 우세를 가져간 적이 없다. 전자랜드 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승리를 지켜냈지만 그들의 불안함은 지워지지 않았다.

힉스는 이에 대해 “더 집중하려고 한다. 리바운드, 그리고 수비 중심을 잡아야 한다”라며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신경 쓰려고 한다. 오늘 경기에서 지금까지의 경기들 중 가장 많은 활동량을 가져간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힉스는 본인의 컨디션을 80~85%라고 언급했다.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것. 그렇기 때문일까. 페이스 업 상황에서의 강점은 눈부시지만 포스트 플레이는 불안하기만 하다.

힉스는 “사실 부상이 있어 포스트 플레이를 잠시 외면한 부분은 있다. 이제는 원상태로 돌려놓고 싶다. 상대가 더블팀을 오는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는 모두 잘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바라봤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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