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고양 오리온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5-77로 승리하였다. 이 날 경기로 고양 오리온은 3연승을 달렸다. 2쿼터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경기는 3쿼터 고양 오리온의 '수호신' 이승현의 활약과 막판까지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허일영과 이대성이 대활약하며 고양 오리온이 승리했다.
오리온의 강을준 감독은 "홈에서 첫 게임인데 승리해서 좋았다. 선수들도 팬분들이 와줘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을 냈던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평소 어록으로 유명하다. 이 날은 수호신이 키워드였다. "고양에는 수호신이 있다. 고양의 수호신은 바로 이승현이다. 이승현이 캐디 라렌을 육탄전으로 수비하고 거기에 선수들이 감명을 받아서 이대성도 살아나고 허일영도 주장으로서 제 몫을 해줬다"며 수호신의 정체를 밝혔다.
고양 오리온은 2쿼터, 3쿼터 흐름을 잘 이어가다가 마지막 쿼터 마무리에서 이대성이 턴오버를 범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대성이 무리한 공격으로 흔들릴때마다 이대성을 교체했다. 이에 대해 강 감독은 "나는 이대성에게 이야기했다. 나는 너를 도와주는 사람이지 혼내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열망과 열정이 너무 가득해서 그것을 좀 죽이라고 일러뒀다" 고 말했다.
발목부상으로 17일 울산 현대모비스 전에서 늦깍이 데뷔한 제프 위디가 이 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아직 다른 오리온 선수들과 손발이 맞지 않아서일까. 위디가 나올때 공격에서 뻑뻑한 느낌을 주었다. 강 감독은 "아무래도 맞춘게 별로 없어서 그런거 같다 리그를 진행하면서 맞춰봐야 할거 같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오리온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원주 DB와 경기를 갖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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