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영 “고양에서 승리? 더 기분 좋다”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1-29 2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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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고양에서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

허일영(37, 196cm)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고양 캐롯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93-68의 팀 승리에 공헌했다. SK는 7승 9패로 6위에 올랐다.

허일영은 20분 11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쿼터 초반 허일영은 3점슛을 성공하며 캐롯의 추격을 저지했고, 4쿼터인 경기 종료 6분 23초 전에는 30점 차(84-54)를 만드는 3점슛을 꽂았다.

경기 종료 후 허일영은 “2라운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안양을 상대로 져서 아쉽기는 하지만, 오늘(29일) 분위기가 처지지 않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농구를 해서 시원하게 이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일영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고양 오리온에서 SK로 이적했다. “고양에서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 고양에 오면 마음이 편하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초반에 정신이 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감독님이 체력 세이브를 해주셔서 플레이도 잘 나오고 팀도 잘 풀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일영은 1쿼터에 자유투 두 개 모두를 실패했고, 파울은 3개를 범했다. 이에 대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놓쳐서 감독님께 혼났다. 파울 3개 했을 때는 눈빛을 보내셨다. 그래도 감독님이 크게 혼을 내시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SK가 최준용과 최성원의 합류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둘의 합류 이후 치른 4경기에서 안양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했다. 허일영은 “순위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SK 농구를 하면 된다.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가는 건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잘 맞춰나가면 마지막에는 웃고 있을 거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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