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한국가스공사 “상대 장점으로 득점 허용한 게 패인”

대구/배소연 / 기사승인 : 2022-10-28 2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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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한국가스공사가 3연패에 빠지며 10위(1승 4패)로 추락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1–81로 졌다. 

가스공사는 전반전까지 35-41로 근소하게 뒤졌지만, 3쿼터 한 때 18점 차이(44-62)로 끌려가며 경기 흐름을 현대모비스에 내줬다. 가스공사는 이대성과 샘조세프 벨란겔의 득점포로 4쿼터 한 때 6점 차이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경기 초반 흔들리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보다 패스 타이밍이 한 박자씩 늦다. 공을 받는 선수들도 그 상황에서 어떤 공격을 해야 하는지 준비가 안 된 상태다. 공을 잡는 선수가 패스냐 슛이냐 한 번에 결정해야 하는데 그런 결정이 떨어진다. 상대의 장점으로 득점을 허용한 게 패인이다”라며 패배 원인을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이 이 상황에서 우리의 장단점이 뭔지 파악하고, 본인 포지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오늘(28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를 막는데 초반에는 우동현이 잘 했지만, 그 이후로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는 골 결정력이 좋았고, 우리는 안 좋았다. 선수들과 내가 맞춰가야 한다”라며 덧붙였다.

1쿼터에만 김영현에게 11점을 내준 가스공사는 흐름을 뺏겼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농구라는 게 1쿼터에 20점 지더라도 4쿼터에서 승부처를 만들 수 있다. 1, 2쿼터는 김영현에게 득점을 줬지만 3, 4쿼터에 김영현이 빠지며 샘조세프 벨란겔을 넣어 공격을 했다. 주요 공격수를 막다가 실점을 하는 건 괜찮지 않았나 싶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30일 고양 캐롯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뒤, 3일간 휴식을 갖고 내달 3일 수원 KT와 홈 경기를 갖는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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