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의 발목을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0-65로 이겼다. 리바운드(55-31)를 압도하면서 배혜윤, 김한별, 김보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두 자리 수 득점만 5명이 한 완승. 이날의 승리로 신한은행, 부산 BNK, 청주 KB스타즈와 2승 2패를 기록, 공동 2위에 이름을 나란히 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을 고르게 칭찬했다. 특히 더블더블을 작성한 배혜윤, 김한별, 김보미를 특히 칭찬했다. “경기 전 이야기를 했던 부분들이 잘 됐다.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하고, 슛을 하나라도 덜 주려고 했는데, 잘 된 것 같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고참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잘해줬다. 밑에 선수들이 실수가 나올 수 있는데, 그걸 한번 넘겨주는 것이 언니들이 잘해줬다. 또 (김)보미가 리바운드를 잡아주려고 한 것이 좋은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큰 점수차로 리드하긴 했지만, 위기는 분명 있었다. 주축인 배혜윤, 김한별, 김보미 등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 1쿼터부터 김한별이 파울 3개를 떠안으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 감독은 “그래서 로테이션을 많이 돌리려 했다. 혜윤이가 나오면 한별이가 들어가는 등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라고 이 부분을 설명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26일, 청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KB스타즈도 2연승을 달리며 날을 세우고 있는 상황. 임 감독은 “잘 준비해 보겠다. 부담없이 해보겠다”라며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수연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7분 남짓 경기에 출전했다. 쿼터 별로 조금씩 소화한 상황. 다음 경기 출전여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정 감독은 “(김)수연이의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NK와 하나원큐와의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딪혀 보겠다”라고 짧게 답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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