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0-65로 이겼다. 배혜윤, 김한별, 김보미 등 고참들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윤예빈은 팀내 최다 득점인 20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더블더블을 작성할 수 있었지만, 리바운드 1개가 모자랐다.
올 시즌을 앞둔 연습 경기에서 윤예빈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 된 가운데, 윤예빈은 4경기에서 평균 16득점 7.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지난 16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 득점인 24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윤예빈의 모습을 지켜본 임근배 감독은 “매 경기를 잘할 수 없지만, 지난 시즌보다는 업앤다운에서 평균치를 찾은 것 같다. 득점보다 마음가짐이 더 다부지다. 턴오버가 나울 때도 있지만, 경기를 보면서 할 수 있는 시야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올 시즌 스스로 더 올라가려 하고 있고, 그럴 수 있을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윤예빈 역시 “감독님이 자신감을 주신다”라고 화답했다. “또 해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고, 언니들이 힘들지 않게 스스로도 적극적으로 하려 한다.” 윤예빈의 말이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연패탈출을 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개인적으로는 침착하게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같이 리바운드에 집중하고, 궂은일에 가담하다 보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라고 되돌아봤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오는 26일 청주 KB스타즈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비시즌 스타링을 해본 상태. 게다가 염윤아가 결장하는 상황에서 심성영-허예은을 상대하면 신장에서 우위를 점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 윤예빈은 “KB스타즈가 2연승 중이긴 하지만, 우리도 잘 준비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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