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0-10 더블더블’ 신한은행 김단비 “난 내 몫을 해내야 한다”

장도연 / 기사승인 : 2020-12-11 2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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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 신한은행이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경기에서 86-72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5할 승률(6승 6패)로 복귀하며 4위를 유지했다.

김단비는 37분 55초를 뛰며 20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단비는 “플레이오프를 위해 BNK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잘하고 싶었다.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한 발씩 더 뛰어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단비는 지난 2라운드 BNK전(5일)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났다. 이에 대해 “BNK 2차전 경기에서는 수비 때문에 5반칙을 당했다. 오늘은 교체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랠리가 계속 이어져서 쉬어가자는 타이밍으로 내가 끊었다(웃음)”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를 비롯해 김아름(15득점), 유승희(13득점), 한채진(12득점), 김수연(10득점)이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다. 김단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과제로 안고 있었던 신한은행이기에 고른 득점 분포는 매우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김단비는 “나의 대한 의존도를 떠나서 나는 항상 내가 해야할 몫을 해내야 한다. 내 몫을 해내면서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해주니 나에게 오는 견제가 줄어들더라. 내가 어시스트를 할 때는 다른 선수들이 잘 넣어줘서 잘 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단비는 정상일 감독의 4번 포지션 주문에 따라 인사이드에 머물렀다. 김단비는 3점슛 시도를 단 한 개도 하지 않았다.

“리바운드 때문에 인사이드에서 머무른 것이다. 내가 인사이드에 없으면 리바운드해줄 선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인사이드에서 계속 있다 보면 포스트업 능력도 많이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인사이드 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김단비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18.5득점 8.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비시즌은 국가대표팀에서 보냈었는데 이번엔 소집이 안돼서 팀훈련을 꾸준히 소화했다.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WKBL제공

 

점프볼 / 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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