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WC] ‘리멍-황시징 맹활약’ 중국, 프랑스 꺾고 4강 진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9 22:06: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중국이 프랑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중국은 29일 호주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8강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85-71로 승리했다.

리멍(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황시징(1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한쉬(13점 9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4강에 진출한 중국은 오는 30일 호주와 결승 티켓을 두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는 마린 포턱스(19점 5리바운드)와 개비 윌리엄스(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쿼터를 동점(25-25)로 마친 중국은 2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황시징이 있었다. 황시징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3점슛 2방을 연이어 터뜨리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중국 쪽으로 가져왔다. 여기에 한쉬와 장뤼 또한 득점을 올렸고, 왕리웨이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리위안의 득점까지 더한 중국은 50-39로 달아난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프랑스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윌리엄스와 포턱스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1점차(57-56)까지 점수가 좁혀진 것. 그럼에도 중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한쉬가 레이업에 이어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리위안은 외곽슛을 꽂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6-58, 여전히 중국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중국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한쉬가 내외곽을 오가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리멍은 3점슛을 터뜨렸다. 황시징이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으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중국은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이 세르비아를 88-55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캐나다와 호주 또한 각각 푸에르토리코와 벨기에를 상대를 승리하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4강 대진은 캐나다-미국, 호주-중국으로 결정됐다.

▼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8강전 결과

미국 88-55 세르비아
푸에르토리코 60-79 캐나다
중국 85-71 프랑스
벨기에 69-86 호주

#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