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이 15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서 86-64로 대승을 거뒀다. 5승 2패의 신한은행은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강계리는 이날 22분 49초 동안 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다방면에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신한은행은 4쿼터 강계리의 3점슛 두 방으로 승리에 성큼 다가갈 수 있었다. 강계리는 수비에서도 높은 에너지레벨을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강계리는 “경기 전부터 상대가 전 소속팀이라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열심히 해서 승리하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 전 구 감독대행은 강계리의 몸상태를 걱정한 바 있다. 그렇지만 구 감독대행의 걱정이 괜한 걱정이었을 정도로 강계리는 코트 위를 휘젓고 다니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몸상태에 대한 질문에 강계리는 “오늘(15일) 오전에 주사를 맞고도 점심까지 담이 잘 안풀렸다. 오후쯤 되니까 담이 내려가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강계리는 4쿼터에서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팀의 승기를 가져왔다. 이에 “생각 없이 쏘려고 노력했다. 감독님이 항상 10개든 100개든 쏘라고 말씀하신 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
신한은행의 야전사령관 강계리는 본인의 장점과 앞으로의 공격 방향성을 밝혔다. 강계리는 “언니들에게 찬스가 생길 수 있게 잘 움직이는 게 내 역할이다. 내 장점도 빨리 공격을 전개하면서 팀 동료들의 슛 찬스를 봐주는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신한은행은 20일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경기를 통해 2연승에 정조준한다.
#글_장도연 인터넷기자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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