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1-79로 승리했다. KB는 8연승을 기록했다.
KB 김완수 감독은 “저부터 반성해야 한다. 안일하게 게임에 임했다. 수비 공격 모두 뭘 해도 안 되는 날이었다. 3일 시간 동안 준비했는데 하는 것마다 다 안돼서 아쉽다. 스스로 화가 나지만 선수들이 마지막에 해줬다.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포인트가드 역할을 잘하고 있는 허예은에 대해서는 “전반전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전에 우왕좌왕해서 에러도 나왔다. 조급한 모습을 보여서 잘해줬지만 그런 부분이 미흡하기 때문에 계속 이야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KB는 8연승을 기록했다. 그에 따른 부담감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에 김 감독은 “연승에 대한 부담감 있다. 선수들이 이기기는 하지만 매 게임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아 고민을 하고 있다. 쉽게 풀어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렵게 풀어가고 있다. 조금만 더 집중해서 나간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패장 BNK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데로 잘 이행 해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고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중간에 위기들이 왔었는데 과거에는 헤어 나오지 못했지만 오늘(17일)은 이겨내려는 부분이 엿보였고 힘이 키워져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겼ㄷ면 좋았을 텐데 몇 프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내서 앞으로는 이길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내야 하지 않을까. 우선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현재 손목 부상 이후 코트에 적응하는 단계이다. 이에 박정은 감독은 “(김)한별이가 손목 접촉이 많아서 중간에 통증을 호소했다. 공격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풀어줘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들이랑 호흡과 기동력을 조금 더 올린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 몸 상태에 비하면 베스트를 보여준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박 감독은 “강아정도 분위기를 잘 탄 것 같다. 슛도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폼을 보정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어린 선수들에게도 자극이 되는 것 같고 분위기를 같이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덧붙였다.
또한 진안의 활약에 대해서도 “진안이 박지수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가졌다. 충분히 천천히 했을 때 분명히 점수를 낼 수 있는 선수이다. 그런 면에서 이야기를 했고 차분하게 경기를 잘 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박 감독은 “다음 3라운드에서는 호락호락하지 않게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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