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T 양홍석 "빵점 지적 받고 더 죽기살기로 했다"

울산/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6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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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수원 KT 양홍석은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 팀을 승리(95-80)로 이끌었다. 양홍석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2연승을 달렸다. 

승리 후 양홍석은 "우선 오늘 승리로 연승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고 또 (허)훈이형이 들어와서 연승을 하게 됐다. 여러모로 플러스 요인이 많은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홍석은 득점, 리바운드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6개를 기록,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어시스트 능력에 대해서 그는 "팀에 워낙 공격을 잘하는 선수가 많아 어시스트가 잘 나오는 것 같다.이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대신 여유가 많이 생겼다. 팀에 좋은 형들이 많아 조금 흉내 정도 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홍석은 이날 서동철 감독에게 특급 칭찬을 받았다. 서동철 감독은 “그동안 지적을 많이 했던 양홍석이 가장 이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타적이면서도 득점력을 발휘했고 리바운드도 잘 잡았다"고 호평했다. 이에 대해 양홍석은 “사실 어제 LG 전을 리뷰하면서 훈이형과 함께 수비에서 빵점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래서 오늘 훈이 형과 더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오프시즌 대표팀에도 승선한 양홍석은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투맨 게임 장착에 대한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그는 “투맨게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오프시즌 때 연구하며 보완했다.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데 제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투맨 게임 능력을 더 살려야 한다”고 얘기했다.

에이스 허훈이 합류하면서 KT는 그야말로 완전체 전력을 이루게 됐다. 허훈의 합류에 대해 (허)훈이 형은 코트 안팎에서 영향력이 워낙 큰 선수라 같이 동행하는 자체만으로 팀에 플러스 요소다. 훈이 형이 말도 더 많이 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한다. 지금 팀 분위기라면 라운드 전승도 할 수 있을 것 같다(웃음).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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